영업팀은 항상 그들만의 숫자를 가져왔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다른 팀 숫자와는 조금 달랐다. 숫자를 받아 시뮬레이션을 돌리던 자리에서 보면, 그 차이는 분명했다. 운영팀이나 구매팀은 협력업체 견적을 가져왔다. 재무팀은 과거 실적과 당시 사업계획 기준의 공통비 배분, 이익률 데이터를 가져왔다. 어느 정도는 근거를 설명할 수 있는 숫자들이었다. 영업팀의 숫자는 달랐다. "사업주가 이 정도를 생각하는 것 같다." "이 가격 … 가격을 만드는 사람들 ② 영업팀: 수주가 곧 실적인 사람들 계속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