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QQ, SPY 대신 직접 펀드를 설계하는 이유

주식 시장에 대한 접근은 대학교때 부터 시작되었다. 전공이 전공이니만큼 관심도 많았고, 이런 저런 차트와 매매법을 배우면서 적은 돈으로 한번씩 미친 매매도 하면서 새벽같이 일어났던 열정을 가진 시절이었다. 실력은 별로 없었고, 잃기도 많이 잃었다. 마치 베가스에서 도박을 처음 배워 며칠 밤을 세운것과 비슷한 모습이였을것 같다

세월이 지나고, 어느새 시간이 흐르면서 ‘자산을 증식 시키되 리스크를 최소화하고 지키는 운용을 지향점으로 삼기 시작했다. 현재는 5개의 패밀리 펀드를 운용중이다. 수백, 수천만불씩 움직이는 펀드는 아니지만, 꾸준히 운용을 한지 6-7년정도 된것 같다.

QQQ같은 좋은 ETF가 시장에 많다. 이것저것 생각하기 싫고, 관리가 어렵다면 적립식으로 투자를 하는것도 괜찮다. 아래는 지난 3년을 매월 최저가에 1주씩 매수했다는 가정하에 수익률이다.

이번에는 비슷한 로직으로 QQQ가 아닌, 우량주 4개를 동일한 조건으로 적립식 매수를 한 시뮬레이션이다.

23년부터 시장은 동일한 조건으로 상승을 하였다. 같은 상향의 조건에서는 우량주 4종목으로 된 적립식 투자 펀드가 조금더 성과가 좋다.

이번에는 가정을 변경하여,

2023년 1월 1일에 QQQ와 우량주 4종목 펀드에 각각 1만 달러($10,000)를 일시불로 투자했다고 가정하고, 2025년 12월 말까지의 성과를 시뮬레이션을 해봤다.

적립식과 달리 일시불 투자는 초기 상승장을 온전히 타기 때문에 수익률의 변동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역시 동일한 시장 상승 조건에서는 최초 매수 후 들고만 있었더라도, 우량주 4종목 펀드가 QQQ를 압도하였다.

나는 E-Trade의 오랜 고객이다. 대학교때부터 사용하던 계좌.

지난 3년의 Performance까지만 보여주는게 이 사이트의 한계이다. (더 옛날거를 찾을려면 이것저것 뽑아서 만들어볼수 있긴 하겠지만 의미가 달라지진 않을거라서 생략한다..)

그점을 감안하고,

우량주들로만 구성된 패밀리펀드 1호의 수익률은 아래와 같다.

패밀리 펀드 1 – 1등 우량주들로만 구성

동일 기간 나스닥 100 지수가 약 110% (QQQ도 이정도 일것이다)

패밀리 펀드 1의 수익률은 160% 정도

다음은,

패밀리 펀드2 – 저평가 우량주 + 성장주이다.

동일한 기간동안 수익률은 360% 넘었다.

어떤 기준으로 비중을 조절하고, 어떤 타이밍에 매매를 결정하는지에 대해서는 점진적으로 메모를 남겨보겠지만, 단순 보유가 아닌 본인만의 명확한 기준을 가지고 구성한 ‘펀드’가, 이론을 넘어서는, 장기적으로 꽤 큰 부의 차이를 만들었고, 나는 그런 이유로 직접 포트폴리오를 구성하여 운용을 하고 있다.

나는 아직도 현업에서 열심히 직장 생활을 하고 있다. 시장 매매를 활발하게 참여할수 없는 환경이며, 뉴스나 시장 분석도 주말에 몇시간 정도 하는게 최선이다. 그래서 더욱 포트폴리오가 스스로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움직여주는 모델을 택하게 된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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